2019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10km 후기 (한강 여의나루)

8월 31일(토요일)에 서울에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참여했습니다.

5km, 10km, 34km 이렇게 3개의 코스가 있었고, 저는 10km를 참여했습니다.

여기서 34km의 34 숫자의 의미는 하루평균 대한민국 자살인구 수를 의미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목숨을 끊고있습니다.

본 캠페인을 통해 약 10억원정도 모금이 되었고, 하나의 생명을 더 살릴 수 있는 곳에

사용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 걷기 캠페인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작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걷기 전에 약 30개가 넘는 부스들이 진열되어있었고, 부스별로 간식제공, 우울증 심리상담,

피캣 꾸미기 등등 다양하게 볼거리와 체험할 것들이 있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각 5km, 10km, 34km 출발장소에 모였서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준비운동 시작

 

 

 

7시 반쯤 되어 드디어 카운트다운을 하고 메인 행사인 여의도 한강공원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걷기 시작

 

 

 

 

 

 

10km를 참여한 저는 약 7시 30분부터 약 10시까지 걸었습니다.

마라톤이나 다른 걷기대회와 같이 기록을 세우고 순위를 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발 한발 캠페인의 의미를 생각하며 함께 걸었습니다.

저녁이라 날씨도 시원하고, 공기도 맑아서 걷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여의도 한강 야경

 

 

 

걷기를 끝내고 돌아오니 자원봉사활동 인증 코드를 받았습니다.

저는 필요 없는 봉사활동 내용이지만, 그래도 좋은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인증을 한것 같아서 홈페이지에서 인증코드를 입력하고 확인서를 받았습니다.

봉사활동 인정시간으로 4시간이 인정되었습니다.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한 학생분들도 캠페인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