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럽여행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여행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2박 3일
여행 일정 및 비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네덜란드 2박 3일 여행일정
1일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
2일 : 국립미술관 - 반고흐 미술관 - 하이네켄 체험관
3일 : 한국으로 귀국
1일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
스위스 취리히에서 비행기를타고 유럽의 마지막 여행지인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으로 향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해보니 저녁이었습니다.
늦은시간이라 암스테르담의 야경을 구경하며 예약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야경이 지금까지 갔던 유럽들중에 가장 예뻤지만, 암스테르담의 밤길은
조금 스산하고, 사람도 많이 안다니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마리화나라는 마약이 합법이기때문에 지나다니면서 냄새도 조금 나고
불쾌한 기분도 조금 들어서 서둘러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2일 : 국립미술관 - 반고흐 미술관 - 하이네켄 체험관
아침 일찍 나와서 국립미술관에는 들어가지는 않고 앞에있는 "I amsterdam" 구조물을 보러 갔습니다.
전날 밤에 느꼈던 스산한 느낌은 전혀 없고 너무 깨끗하고 맑은 도시의 풍경에 날씨도 좋아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암스테르담을 여행온 사람들은 이곳을 한번쯤은 보고 사진찍으러 오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사람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을 보러 왔습니다. 평소에 미술관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암스테르담에 온김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서 미리 티켓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학교다닐때 교과서에서 보던 수억 수천만원의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미술에는 흥미가 없었기때문에 그림보다는 그림의 가격들을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다음으로 하이네켄 체험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이네켄은 네덜란드에서 제조한 맥주로 하이네켄 체험관은
관광객의 필수코스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네켄의 연혁과 발전과정, 맥주의 제조과정 중에 핵심기술을
제외하고 사람들이 제조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하이네켄 생맥주를 2잔을 공짜로 주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생맥주 중에 가장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암스테르담에 여행계획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암스테르담 여행의 주요일정을 끝내고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있는 공원에 산책을 하러 갔습니다.
공원 산책은 제가 암스테르담의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다양한 동식물들이 있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풍경들이 영화에서 보는 장면 같았습니다.
낮의 암스테르담은 매우 아름답고 멋진 곳입니다.
3일 : 한국으로 귀국
3일차에는 모든 여행일정을 마치고 아랍에미레이트항공을 타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2박 3일 네덜란드 여행 비용
암스테르담 호텔(2박) : 약 164,000원 (1인당 약 82,000원)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 : 1인당 약 30,000원
하이네켄 체험관 : 1인당 약 23,000원
교통 패스권(1day) : 1인당 약 20,000원
식비 및 기타 잡비 : 1인당 약 100,000원
총 사용 금액 : 1인당 2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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