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0년 동안 쓰던 10만 원짜리 루이까또즈 지갑을 버리고
처음으로 명품 지갑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원래는 구찌나 루이비통 지갑을 구매하려고 신세계 백화점 남성 명품관을 돌아다니다가
직접 보니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특히 저는 지갑을 굉장히 오래쓰기 때문에 재질에 신경을 써서 그런지
루이뷔통 남자 지갑의 컴버스 재질이 50~70 이상의 가격이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여러 명품관을 돌아다니다가 프라다 지갑의 디자인과 재질에 맘에 들었습니다.
프라다에서 사용되는 가죽인 사피아노는
소가죽을 스탬핑 기법을 사용해 생활 스크레치에 강하고 간단한 방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지갑을 검색하다 보니 남자 지갑 계급 도라는 게 있는데,
프라다는 중위층에는 있네요~! ㅎㅎㅎ
어떤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디자인과 재질 측면에서 프라다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제가 구매한 지갑은 프라다 사피아노 남성 반지갑 (2 MO513 2 DRMF0002 NERO)입니다.
프라다의 삼각형 로고가 눈에 띄고 겉에 보이는 패턴이 없는 가죽이 굉장히 튼튼해 보입니다 :)
살짝 밑에서 보면 안쪽의 노란색 포인트가 이 지갑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가장 임팩트가 있던 요소였습니다.
사피아노 반지갑 2 MO513 시리즈도 조금씩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데, 명품관에서 이 지갑의 디자인은
국내에 3개밖에 안 남았다고 해서 바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
가격과 정보는 다음 내용과 같습니다. 명품지갑이라 비싸지만
그래도 역시 명품은 다른 것 같습니다. 매우 마음에 드네요! :)
(세금을 10%나 떼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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