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9년 12월 친구들과 유럽여행을 가던중 베이징 경유를 하게 되었는데 대기시간이 11시간..... 베이징 공항에 있을까 잠깐 나가볼까 하다가 11시간이라는 시간을 공항에서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15만원 정도만 환전해서 천안문을 보고 오기로 했습니다. 먼저 레이오버를 하기위해 임시비자를 발급! * 레이오버 - 24시간 이내 경유지에 체류하는 것을 의미하며 위탁수하물은 찾아도 되고 찾지 않아도 됩니다. 찾지 않을경유 최종 목적지로 향하는 비행기에 편승 됩니다. * 스탑오버 - 24시간 이상 경유지에 체류하는 것을 의미하며 위탁수하물까지 모두 찾아가야 합니다. 생각보다 임시비자 발급은 간단했습니다. 5~10분정도 소요된거 같아요. 중국에서 임시비자는 최대 144시간 동안 가능하도록 발급해줍니다. 베이징..

매년마다 우리나라의 해외여행에 대한 숫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여행, 자유여행 등 다양한 여행 스타일과 방법들이 생겨나면서 저렴하고 쉽게 여행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자유여행을 준비하기에 편리한 마이리얼트립(myrealtrip)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마이리얼트립(myrealtrip)은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용 방법은 비슷하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이트를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마이리얼트립(myrealtrip)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s://www.myrealtrip.com/ 마이리얼트립 :: 600개 도시 현지 친구와 진짜 여행을 www.myrealtrip.com 마이리얼트립(myrealtrip)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

지난 6월에 도쿄를 여행하던중 일본의 대표 음식인 초밥이 먹어보고싶어서 이타마에 스시(ITAMAE SUSHI)를 갔습니다. 사실 원래는 미도리 긴자점을 가려고 했는데 11시에 갔는데도 앞에 40명정도가 줄 서있고 대기시간이 1시간이 넘는다고 해서 다른곳을 찾다가 이타마에 스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미도리 긴자점에 줄서있는 사람들입니다. 미도리 긴자점에서 걸어서 3분거리 정도에 이타마에 스시 긴자코리도점이 있습니다. 이곳도 체인점이고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왔는데, 아직 오픈은 안했지만, 사람이 얼마 없네요.....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자리가 가득 차긴 했습니다. 주방장님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이타마에 스시 메뉴판인데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어 보입니다. 한글로도 조금씩 써있..

지난 6월에 일본 도쿄 여행을 하던중에 롯본기에 있다가 근처에 블루보틀이 있다고해서 들렀습니다. 커피에 크게 관심은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워낙 유명해진 커피라서 꼭 가보고 싶긴 했습니다. 단순한 파란색 병의 로고 이미지였지만, 유명세에 저 로고가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겉으로 볼때는 2층까지도 하는 것 같았는데, 1층만 운영하고 자리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테이크 아웃만 하거나, 벤치에서 먹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카푸치노와 라떼를 각각 주문했습니다. 안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고, 커피 제조 과정을 앞에서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네요. 원두나 머그컵등 다양한 굿즈들이 보이네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커알못이라 큰..

지난 6월에 4박 5일 도쿄여행을 하던중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오다이바에 가서 미리 예약한 팀랩보더리스(temLab Borderless)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월요일인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1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긴 줄을 본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팀랩보더리스 관람하는 곳으로 입장하자마자 모든것이 경이로웠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표현하지 못할 그런 예술이었습니다. 빔프로젝트로 모든 공간이 채워져있고, 색깔과 모양, 디자인이 계속 바뀌면서 눈이 황홀했습니다. 다양한 공간이 있고 공간별로 테마가 있습니다. 처음 들어간 곳은 꽃을 테마로 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이동한 곳은 우주와 동물의 조합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벽면 뿐만아니라 땅에..

지난 6월에 도쿄여행을 하면서, 도쿄역에서 밥집을 찾다가 우연히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위치는 도쿄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로 매우 가깝습니다. 오후 2시가 넘었는데도 줄서는 사람이 많고 안에 공간이 좁아서 30분정도 기다린 후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도 메뉴판이 있는데 술에만 한글이 있네요... ㅎㅎㅎ 노란색으로 표시된 2번 메뉴가 메인메뉴인 것 같아서 2번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카드는 사용이 안되기 때문에, 꼭 현금을 챙겨가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먹어보단 규카츠와는 달리 소스가 다양했습니다. 국물도 msg 맛이 아닌 깊은 맛이나고 분명 모양은 서울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규카츠 모양인데 맛이 너무 달랐습니다. 도쿄에서 먹어본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고, 제가 먹어본 규카츠 중에 가장 맛있는..

오늘은 유럽여행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여행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2박 3일 여행 일정 및 비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네덜란드 2박 3일 여행일정 1일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 2일 : 국립미술관 - 반고흐 미술관 - 하이네켄 체험관 3일 : 한국으로 귀국 1일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 스위스 취리히에서 비행기를타고 유럽의 마지막 여행지인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으로 향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해보니 저녁이었습니다. 늦은시간이라 암스테르담의 야경을 구경하며 예약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야경이 지금까지 갔던 유럽들중에 가장 예뻤지만, 암스테르담의 밤길은 조금 스산하고, 사람도 많이 안다니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마리화나라는 마약이 합법이기때문에 지나다니면서 냄새도 조금 나고 ..

오늘은 유럽여행에서 두 번째 여행지인 스위스 3박 4일 여행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스위스는 유럽여행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이며, 다음에 유럽여행을 올때 한번더 오고싶은 곳입니다. 스위스 3박 4일 여행일정 1일 : 인터라켄 2일 : 페러글라이딩 - 융프라우 - 그린델 발트 3일 : 취리히 - 린덴호프 4일 : 네덜란드로 이동 1일 : 인터라켄 이탈리아 여행을 뒤로하고, 베네치아(베니스) 에서 기차를 타고 스위스의 인터라켄으로 왔습니다. 기차안에서 찍은사진인데도 배경이 영화같아서 잘 담기게 됩니다. 이탈리아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감성을 가진 유럽의 풍경이었습니다. 인터라켄은 도시와 자연의 조합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냥 가만히 공원에 앉아서 새소리와 바람만 느껴도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