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교보문고에 들려서 책들을 보다가 <IT 개발자의 거의 모든 것> 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 직업 또한 개발자다 보니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호기심에 책을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겉표지를 보면 개발자를 꿈꾸는, 개발자로 일하는, 개발자와 일하는 등의 주제들로
책의 주제를 암시하고있는데, 말그대로 개발자를 준비하는 사람, 개발자의 직업에 관심있는 사람,
개발자의 직업으로 처음 일하게 되는 신입들, 어느정도 개발에 대한 지식과 경력을 보유하여
함께 프로젝트 단위의 개발들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전달해주는 내용들입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3D업종이라 불리며 고생만하는 직업이였는데
현재는 개발자가 많은 가치있는 직업으로서 비전공자도 많이 도전하는 분야가 되었습니다.
저또한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IT에 종사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산업군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있지만 같은 개발자라 하더라도
빅데이터, AI, 게임, IOT, 블록체인 등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산업군 속에서
개발자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어떤 업무 형태인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이 책은 개발자의 직업 가치, 우리나라의 현 개발자의 상황과 전망, IT 시장의 현황 및 자본의 흐름,
다양한 IT 기술직군에 대한 소개와 필요한 개발 언어, 업무 형태,
필요한 능력과 본인의 성향에 맞는 직군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IT에 관심이 있고 처음 IT를 도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책의 내용들이 다소 딱딱하고 너무 객관적으로 읽힐수 있지만 내용 면에서는
공감이 되고, 여러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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